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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센터/클리닉

여성/비만 클리닉

여성/비만 클리닉

중점치료분야

  • 자궁경부암
  • 복강경 수술
  • 비개복 수술
  • 요실금
  • 자궁근종 수술
  • 비만클리닉

센터소개

부인과는 임신, 분만 및 여성생식기에 관련된 관계있는 질환을 다루는 임상과이다. 산과학은 여성의 임신과 출산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의학의 한 부문이며, 부인과학은 여성 생식기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의학의 부문이다. 결혼, 임신, 분만, 산욕 등으로 인하여 생식기에 이상을 일으키기 쉽다는 점에서 단순히 부인과라 하지 않고 산부인과라고 한다. 체외수정에 의한 불임증 치료, 유전상담에 의한 선천성 이상의 예방, 부인암의 내시경적 치료, 만성골반통치료 등 여성건강을 보호하고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는 의학이다.

자궁경부암 검사란?

자궁 경부에서 떨어진 세포를 검사하는 세포학적 검사이다. 그러나 어떤 검사도 특정 질병을 100% 진단해 낼 수 있는 검사는 없다. 마찬가지로 자궁암 검사도 실제 있는 자궁암을 놓칠 수 있는 확률이 있는데, 이러한 검사의 민감도는 26~83%로 발표하는 연구자 마다 차이가 심하다. 이러한 차이는 누락률을 낮추기 위해 최근에는 세포를 체취할 때 특수한 브러쉬를 사용하고 있으며, 자궁 경부의 표면적인 변화를 보는 자궁 확대경이나 자궁경을 보조적으로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특별한 증상이 없는 여성이 산부인과에 처음 방문하는 시기는 자궁경부암 검진을 위해 21세부터 혹은 첫 성경험 후 3년 이내로 권고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자궁경부암 백신이 개발되어 현재 보편화되고 있는 시점이며 자궁경부암 백신의 투여는 만 9세부터 26세 사이에 아직 성경험이 없을 때가 이상적이므로 학령기에 산부인과에 처음 방문하는 것이 좋다. 산과의 경우 고위험 임신이나 임신과 관련된 각종 질환에 대해 소아과(신생아에 대한 진료는 소아과 담당), 내과 등 타진료과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진료한다. 부인과의 경우 역시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영상의학과, 병리과, 내과, 외과 등 타진료과와의 협진이 필수적이다.

복강경 수술(개복하지 않는 내시경 수술)과 무개복 수술이란?

복강경 수술은 최신 차세대 부인과 질환 수술법으로 현재 대부분의 수술이 개복수술에서 복강경 수술로 대체 되어가고 있다. 개복수술의 경우 15cm나 절개를 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자국이 크게 남고 수술 후 통증이 상당히 심하고 회복이 더디지만 복강경수술은 1cm정도의 구멍만 뚫기 때문에 흉터도 거의 남지 않고 통증이 매우 적고 회복도 빠르다. 또한, 흉터가 전혀 남지않는 질쪽으로 접근해서 수술하는 무개복 수술로 본원에서는 많이 시행하고 있다.

요실금이란?

요실금이란 소변을 보려고 하지도 않앗는데 소변이 흘러나오는 현상을 말하며, 전체 여성의 약40%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요실금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 요실금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발생하고 남녀노소 모두에게 올 수 있으며, 특히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의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날 수 있다. 최근에는 T.O.T수술을 통해 요실금을 확실히 치료한다.

자궁근종센터

자궁근종이란 여성생식기 질환 중 가장 흔한 양성종양으로 가임기 여성의 40%가 근종을 가지고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비정상출혈, 통증, 비뇨기나 배변곤란증상, 가임여성에 불임이나 유산, 조기진통 유발등이다. 근종은 3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장막하근종, 점막하근종, 근층내근종 등이 있다. 근종의 치료로는 내과적 치료와 외과적 치료, 그리고 영상의학적 치료 방법이 있다. 수술적 치료법은 가장 근본적인 치료법으로서 자궁근종만 제거하는 자궁근종 절제술과 자궁전체를 제거하는 전자궁절제술, 자궁경부만 남겨 놓는 부분적 자궁절제술이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수술을 부인과 내시경을 이용하여 흉터가 작게 남도록 하는 수술을 많이 시행하고 있으며, 그외 무개복 수술, 최소침습절개수술, 로봇수술 등으로 치료를 한다. 또한, 영상의학적인 치료법으로 자궁에 공급되는 혈관을 차단함으로써, 자궁근종을 없애는 시술을 시행하는데 본원에서는 시술이 가능하다. 본원은 자궁근종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보다 수준 높은 방법의 치료로 환자분들의 빠른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궁근종

자궁근종은 난소의 기능이 왕성할 때 잘 자라고 초경이전이나, 폐경기 이후에는 발생이 드물며 특히 폐경기 이후엔 근종의 크기가 감소한다. 또한 난포 호르몬이 포함된 피임약의 경우 근종이 커지는 것도 그 증거가 되는 것들이다.
그러나, 생식연령층의 모든 여성이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일부 여성에서만 근종이 발생하는 점등에 의해 여성호르몬이 근종 발생의 단일 인자로는 보이지 않는다. 또한 근벽의 미성숙한 근세포가 여성호르몬의 자극이 지속될 때 근종으로 발육된다는 것을 주장하는 설도 있다.
자궁근종은 자궁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고 보면 될 것이다. 거의 0.1~0.4%정도가 자궁근종이 암으로 발전한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암으로 변하는 비율은 아주 낮지만, 이근종이 2차 변성을 일으켜 여러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런 경우 심한 복부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먼저 자궁근종이 꼭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암검진때나, 종합검진 등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임상증상은 약 20~50%정도에서 발현된다고 보면 된다. 월경기간이 길어진다든지, 월경량이 많아진다든지, 월경기간이 아닌데 질출혈이 있다든지, 그런 경우에 자궁의 근종인 경우가 상당히 많으므로 꼭 초음파를 해보아야 한다. 또한 아랫배의 통증이나, 월경통, 골반통 등이 올 수 있다.
또한 자궁근종이 커지면 주위조직의 압박감이 생길 수 있다. 방광을 압박하면, 조금만 소변이 차도 소변이 누고 싶고, 심하면 배뇨곤란 까지도 올 수 있다. 또한 직장을 압박하면, 변비가 오기도 하고 배변통이 오기도 한다. 또한 소화의 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2차적 증상으로는 빈혈이 오기도 하고, 이런 경우 호흡곤란이 오기도 하고, 어지럽고 쉬 피로감을 느끼기도 한다.
작은 근종의 경우,수술을 할 필요가 없으며, 3-6개월마다 정기적 진단을 해서 근종의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 폐경기 후에는 자궁의 크기가 감소되는 경우가 많아 폐경기 직전의 근종은 주기적 관찰을 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급작스런 성장이 있는 경우 자궁근종의 육종성 변화나 변성이 의심되므로 수술치료를 해야 한다. 호르몬 요법을 일시적으로 시행하기도 하는데, 이는 수술을 준비 하기 위한 전 처치로 시행해서 수술중 근종의 크기를 줄여 출혈량을 줄일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자궁 근종제거술을 요즘 많이 시행하는 데, 이는 생식능력을 유지해야 할 젊은 여성들에게 시술하는 방법으로 , 복강경수술로 많이 하기도 하는 데 이 경우 근종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수술방법에 많은 영향을 준다. 자궁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 , 원칙적 치료 방법이나, 아기를 원하는 경우나 자궁을 꼭 유지하기를 원하는 경우는 복강경으로 자궁보존 자궁근종제거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자궁적출술은 주로 임신을 고려 하지 않아도 되는 환자나, 폐경에 가까운 환자들에서 대부분 시행하며 요즘은 복강경수술로 대부분 시행하며, 이는 많은 경우, 아주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온다. 아침에 수술하는 환자의 경우, 저녁에는 앉아 가족과 대화를 나누는 경우를 많이 본다. 그만큼 환자들이 과거와 다르게 수술결과에 만족하는 경우가 많다.
환자의 연령과 난소의 상태에 따라 다르나, 요즘은 특이한 사항이 없는 한 난소를 남겨 두는 경우가 많다. 자궁의 크기가 아주 크고, 환자자신이 수술을 원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환자들이 심한 상실감이 올 수 있으므로 수술에 대해 적절히 설명하고, 남편이나, 가족의 이해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 가 많다. 월경과다로 인한 빈혈이 동반되고, 근종이 아주 큰 경우, 불임이나 유산의 원인이 될 때, 방광과 직장의 압박증상이 있을 때, 근종이 급속히 자랄 때, 암이 의심 될 때 등이다.

결론적으로 자궁근종을 줄이는 약은 없으며, 일시적으로 수술 전 수술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사약이 있으며, 이도 제한적으로 사용된다.